아이디어부터 완성까지, AI로 정말 웹툰 한 편을 만들 수 있을까?
웹툰 창작의 진입 장벽이 매우 낮아지면서
누구나 AI 기반 도구를 활용해 웹툰을 제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중 PixVerse Comic Creator는 스토리 기획부터 콘티, 작화, 채색까지
전체 제작 과정을 지원하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PixVerse를 직접 사용해 웹툰 한 편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해본 경험을 단계별로 자세히 소개합니다.
AI가 텍스트만으로 콘티를 자동 생성한다
PixVerse의 가장 인상적인 기능 중 하나는
스토리라인과 대사, 캐릭터 이름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컷 분할과 레이아웃을 생성해주는 점입니다.
이 기능은 특히 콘티 작성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 작가에게
스토리 흐름에 맞는 시각적 구성을 쉽게 만들어 줍니다.
AI가 기본 캐릭터 디자인도 제안한다
웹툰 제작에서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 중 하나인 캐릭터 디자인도
PixVerse에서는 캐릭터 시트 기능을 통해 AI가 기본 디자인을 제안합니다.
성별, 나이, 성격, 외모 특징을 입력하면
다양한 스타일로 디자인 시안을 보여주며, 이후 수동으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일 캐릭터의 여러 컷 간 일관성을 잘 유지하는 점이 돋보입니다.
| 입력 정보 | 생성 예시 |
| 17세 여자, 장난기 많음 | 단발머리, 밝은 표정 캐릭터 생성 |
| 30대 남자, 냉철함 | 짧은 헤어컷, 차가운 눈매 표현 |
배경과 장면도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자동 생성
장면별 배경도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PixVerse가 자동 생성합니다.
예를 들어 “퇴근길 지하철 내부”라고 입력하면
조명, 소품, 구도까지 반영된 분위기 있는 배경 일러스트가 만들어집니다.
장면 전환이 잦은 경우 제작 시간을 크게 줄여줍니다.
컷 구성은 자유롭게 편집 가능하다
자동으로 생성된 컷 구성은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습니다.
컷 수, 비율, 순서, 방향 등을 직관적인 UI에서 변경할 수 있어
스토리 흐름이나 감정선을 살려 콘티를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작화 스타일 선택 가능
PixVerse는 기본적으로 카툰풍, 일본 만화풍, 리얼리즘 등
여러 작화 스타일 프리셋을 제공합니다.
전체 작품의 톤에 맞게 선택하거나 컷별로 다르게 설정해
감정과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스타일 | 특징 |
| 일본 만화풍 | 큰 눈, 얇고 선명한 선 표현 |
| 리얼리즘 | 명암 강조, 사실적인 질감 묘사 |
| 동화풍 | 부드러운 색감, 굵은 외곽선, 따뜻한 느낌 |
음성 및 자막 삽입으로 영상 웹툰 제작 가능
완성된 웹툰은 이미지 형식뿐 아니라 영상으로 변환해
음성 내레이션과 자막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SNS, 유튜브 쇼츠, 릴스 같은 플랫폼에 적합한 동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기본 AI 음성 프리셋도 제공됩니다.
실제 제작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
5~6컷 분량의 짧은 에피소드 기준으로
기획부터 완성까지 약 30분 내외로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반복해서 사용하는 캐릭터와 배경이 많아질수록
제작 시간이 점점 단축되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