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끝나자마자 할 일 정리? Otter Pilot이 진짜로 해주나요?
더 이상 회의록을 손으로 정리할 필요가 없는 시대입니다. Otter Pilot의 자동 태스크 추출 기능을 활용하면 회의 중 논의된 업무와 주요 액션 아이템을 회의가 끝나자마자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기능이 실제로 얼마나 유용한지, 또 실시간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직접 테스트해보았습니다.
Otter Pilot의 새 기능,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Otter Pilot은 이제 회의 중 실시간으로 대화를 기록할 뿐 아니라
회의 종료 후에는 “해야 할 일”을 자동으로 추출해줍니다.
기존에는 단순히 텍스트 정리에 그쳤다면,
이제는 실제 업무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핵심 정보를 요약해주는 단계까지 진화했습니다.
테스트 환경 및 사용 설정
회의는 온라인 플랫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고,
Otter Pilot은 백그라운드에서 회의를 녹음하며
자동으로 회의록을 생성했습니다.
이번 테스트에서 사용한 환경과 설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 | 세부 내용 |
회의 플랫폼 | ZOOM |
참가 인원 | 4명 |
사용 언어 | 영어 |
회의 시간 | 약 45분 |
Otter 설정 | 자동 태스크 추출 ON |
회의 중 태스크는 어떻게 추출되었을까?
Otter는 대화 중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텍스트를 분석합니다.
예: “John will send the proposal by Friday”
이러한 문장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태스크 목록에 추가합니다.
핵심은 Otter의 자연어 처리 AI가
말 속에서 주체, 작업 내용, 마감일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태스크 추출 정확도는 얼마나 될까?
실제 테스트에서는 총 12개의 액션 아이템이 추출되었고,
그중 10개는 실제 업무로 바로 이어질 수 있는
정확한 태스크였습니다.
총 추출 태스크 | 유효한 태스크 | 정확도 |
12개 | 10개 | 약 83% |
일부는 중복되거나 맥락이 부족했지만,
대부분은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회의 직후 모든 태스크가 자동으로 정리된다는 점입니다.
예전처럼 회의록을 정리하고, 메일을 보내고,
업무를 정리하는 3단계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어
효율성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아쉬운 점과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
단점으로는 명령형이 아닌 문장의 경우
태스크가 누락되거나 잘못 지정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예: “누가 한 번 확인해주면 좋겠어요”와 같은 문장은
태스크로 추출되지 않거나 엉뚱한 사람에게 할당되기도 합니다.
향후에는 문맥 인식 능력이 좀 더 정교해지길 기대합니다.
종합적인 테스트 결과 요약
Otter Pilot의 자동 태스크 추출 기능은
회의 이후 업무 흐름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만들어주는
도구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반복적인 회의 속에서
핵심만 뽑아주는 기능은 실용성이 높았습니다.
활용 팁과 추천 설정
중요한 액션 아이템은 자연스럽게 말하되,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형식을 갖춘 문장으로
명확하게 표현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습니다.
이런 구조일수록 Otter가 태스크로 인식하기가 쉬워집니다.
또한 회의 전에 Otter의 “자동 태스크 추출”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