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티의 공공 CCTV는 어떻게 실종자를 즉시 탐색하는가?
실종사건이 발생하면 초기 대응 시간이 생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기존에는 CCTV 영상을 수작업으로 열람하느라 시간과 인력이 과도하게 소모되었지만, 스마트 시티에 AI 기술이 접목되면서 실종자 탐색 방식에 혁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공공 CCTV와 AI 기반 탐색 시스템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며 어떤 효과를 내고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AI 영상 분석으로 실시간 인상착의 추적
AI는 실종자의 얼굴, 옷 색상, 키, 소지품 등 인상착의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학습합니다.
관제센터에서 입력한 조건을 기준으로
수천 대의 공공 CCTV 영상에서
일치하는 인물을 실시간으로 탐색할 수 있습니다.
기존 수작업 방식보다 최대 10배 이상 빠른 속도로
위치를 예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 사례: 서울시 관제센터의 실종 아동 추적
서울에서 한 아동이 대형 쇼핑몰에서 실종되었을 때,
AI 기반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불과 12분 만에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아이를 찾아냈습니다.
기존에는 수 시간 걸리던 영상 검토 과정이
AI를 통해 실시간 탐색과 자동 알림으로 전환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동 경로 예측이 가능한 AI 추적 시스템
단순한 영상 인식에서 나아가, AI는 실종자의
이전 CCTV 등장 지점과 이동 방향 데이터를 학습하여
이후 이동 경로를 예측합니다.
특히 도시 인프라 데이터와 연계되면,
실종자가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공원, 지하철역, 편의점 등을
우선적으로 탐색하는 기능도 작동합니다.
핵심 기능별 탐색 성능 비교표
항목 기존 CCTV 열람 AI 기반 스마트 탐색
| 평균 탐색 시간 | 1~3시간 | 5~15분 |
| 인상착의 분석 정확도 | 약 60% | 92% 이상 |
| 탐색 가능한 CCTV 수 | 20~30대 제한 | 수천 대 동시 분석 가능 |
| 다중 실종자 동시 추적 | 불가능 | 가능 |
민간 CCTV와 연동해 사각지대 해소
스마트 시티 실종자 탐색 시스템은
공공 CCTV에만 의존하지 않고,
편의점, 아파트, 상가 등 민간 CCTV와도 연동됩니다.
이로 인해 추적 사각지대가 대폭 줄고,
실종자 위치 탐색의 정확도도 높아집니다.
지자체와 민간 기업 간의 협력 모델이
도시 안전 인프라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실종 신고 시 자동 분석 및 통합 알림 기능
실종 신고가 접수되면,
관제센터는 즉시 AI 기반 영상 분석을 시작합니다.
탐지된 인물이 조건과 일치할 경우,
관계자에게 실시간 푸시 알림이 전송됩니다.
동시에 관할 경찰서와 가족에게도
문자와 음성 알림이 자동 발송되어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AI 기반 탐색 기술 구성요소 요약
기술 구성 요소 기능 설명
| 인상착의 인식 알고리즘 | 얼굴, 옷 색상, 키 등 인상착의 자동 분석 |
| 객체 재식별 기술 | 여러 CCTV 간 동일 인물 식별 및 추적 |
| 딥러닝 영상 분석기 | 대용량 영상에서 탐색 시간을 단축 |
| 통합 알림 플랫폼 | 대상 탐지 시 관계자에게 즉시 자동 알림 전송 |
실종자 대응을 넘어 범죄 예방 기술로 확장
스마트 시티 CCTV 탐색 기술은
실종자 탐색을 넘어서
범죄 조기 감지, 긴급 상황 자동 인식 등
도시 전반의 안전 시스템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AI 기반 관제 기술의 확대는
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보호하는
핵심 기반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